용인시는 용인시 디지털 산업 진흥원에서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방문단과 용인시 기업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만수로브 오태벡 부주지사, 페르가나주 엑스포 전시장 태드지바이에프 라솔 사장 등이 참여했고 용인에서는 디지털 진흥원장, 대륙, 삼화콘덴서, 와이즈산전, 빛샘전자, 코비스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페르가나주 부주지사와 엑스포 전시장 사장은 천연자원과 저렴한 인건비 등 페르가나주의 기업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5월 개최하는 2009년 페르가나주 엑스포에 용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건축자재, 건설장비 전기기술, 전력 송·배전,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업 투자 희망을 표했다.

 

오후에는 용인시장을 만나 기업 교류를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서 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기업들이 침체돼 있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고심하는 기업들이 있는 만큼 홍보활동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업체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우즈벡 페르가나주 부주지사 일행은 페르가나주 엑스포와 관련해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정부기관, 상공회의소, 킨텍스, 코엑스 등을 방문, 경제교류 및 투자설명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