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30일 서울 관악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제55회 총회를 열고 이원익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내달 1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상 이사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간 전문조합을 이끌게 된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52년생으로 한양공업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구매총괄 상무이사, 품질경영본부장, 플랜트사업 본부장(부사장), 용산역세권개발 대표이사 사장, 씨브이네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익 3134억원, 비용 3071억원으로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도록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도 원안 통과됐다.


또 소액출자 대의원 선출 건은 신홍균 운영위원장에게 선출을 위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14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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