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은 14일 서울 강남구 설비건설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설비공제조합 정관 변경안’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설비공제조합은 이날 내년도 경영목표인 ‘열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 구현’을 위해 소통 강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업무효율성도 제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내년도 수익 332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출연을 위해 30억원의 ‘2014년도 추가경정 예산 편성안’도 의결됐다.


김석기 이사장은 “공사이행보증 입보조건 완화와 수수료 요율을 인하, 해외건설공사 연대보증제도 완화 등 제도개선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등을 통해 신뢰받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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