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현대화 지원사업 본격화되고 있다.

 

국토부는 16일 경남 거제 녹봉조선소에서 선박 현대화 지원사업에 따른 정부지원으로 건조된 신조선박의 출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건조된 선박은 지난해 선박 현대화 지원사업에 따라 57억원의 지원을 받아 신조된 선박으로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선박 현대화 지원사업은 자금력이 부족한 연안해운 업체의 선박확보를 위해 정부가 건조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연안여객선 및 화물선 건조대상 업체로 선박 건조자금의 80% 이내에서 융자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현대화 지원사업 예산은 52억원이며, 오는 3월 중 산업은행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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