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는 2일 경기도 성남시 본부에서 ‘개도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의 개발경험 적용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국내외 개발재원의 다양화가 지속적으로 논의되면서 개도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원조를 위한 제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 중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이슈는 모두가 주목하는 안건 중 하나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해당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는 개도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한국산업연구원 김계원 박사는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 한국의 경험과 개도국에 대한 시사점’을, 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의 ‘한국의 경제발전과 직업훈련정책의 변화’를 각각 주제발표 했다.


또 코이카 문상원 사업총괄팀장의 ‘KOICA 사업사례에서 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코이카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개발경험과 ODA라는 큰 주제 하에 개도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형 개발경험의 적용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