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중장기 사업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박창규 전 대우건설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60)은 3월 1일부터 공동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창규 사장은 충청남도 공주출신으로 경복고와 인하대 토목공학을 졸업했다.

 

1977년 대우건설 공채 1기로 입사해 30년간 리비아 현장근무와 파키스탄 현장소장, 외주구매본부장, 토목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해외사업과 토목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최근 건설경기 악화 및 건설업계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 보다 적극적인 중장기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고위 전문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잠실·부산 제2 롯데월드 등 초고층 프로젝트, 해외 플랜트·토목 사업 및 대규모 기획개발 사업 추진 등 사업역량 확대를 위해 질·양적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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