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시 기장읍 수산인력개발원에서 항만관련 공기업 합동 워크숍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항만공사 노기태 사장을 비롯,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장우 이사장 직무대행,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과 팀장급 이상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자리는 공기업 경영혁신 지속에 대한 공감대 확산, 국내 주요 항만 운영자로서 PA역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실물경제 위축과 더불어 나타난 항만물동량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항만운영 대책과 공기업 경영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실시되던 항만공사 운영협의회를 대체해 울산항만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향후 순번대로 항만공사가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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