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단체연합(FIKA) 산하 건축진흥포럼은 3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축진흥포럼은 건축문화 선진화를 위해 건축인들이 건축, 기술, 산업의 가치를 발굴하고 건축 진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것이다.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는 지난해 4월 포럼 추진에 합의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포럼 발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창립 심포지엄은 건축진흥포럼의 첫 번째 행사다.
행사에서는 FIKA 3단체를 비롯해 건축사사무소, 학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창조경제시대 건축 서비스 산업과 건축 진흥’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부성 교수가 발제를 맡고 단우건축 최명철 소장의 사회로 토론도 진행된다.


건축진흥포럼 관계자는 “건축, 기술, 산업을 아우르는 포괄적 영역을 대상으로 건축 분야 여러 단체와 수평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호보완적 역할을 분담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 포럼은 ‘바람직한 건축진흥원의 역할과 설립’을 주제로 내달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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