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물류 아웃소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09년 제3자 물류컨설팅 사업을 개시한다.

 

국토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제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계획과 지원기준을 확정하고 9일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화주기업의 제3자 물류활용을 촉진해 물류시장 확대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화주기업의 3자 물류전환을 위한 물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개 화주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자가물류기업 및 중소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변경했다.
성과가 우수한 물류기업은 차기년도 지원기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성과평가제도도 도입된다.

 

한편 국토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0∼27일간 사업참여 신청을 받고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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