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7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 홍보교육관에서 이사장 주재로 본사 및 지역본부 본부장, 처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국정 핵심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비전과 경영목표에 녹색성장을 명기하고 이를 전사전략으로 채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의 정체성과 발전 미래상을 토대로 수립 중인 'KR 미래경영 전략안'에 대한 경영진의 의견을 반영해 '2018 뉴비전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실행체계와 연차별 경영목표 등을 재설정한다.


또 조직 및 인력 효율화 방안, 제도개선 사항 등도 심도 있게 논의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내달 개최 예정인 '2018 뉴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단이 세계 초일류 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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