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3∼6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의왕 소재 철도인재개발원 연수관에서 '2009년 청렴업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년간의 부패방지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적 부패방지시책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소속 청렴업무 담당팀장, 청렴담당자, 소속별 대표 청렴지킴이 등 130명이 참여하며, △지난 1년간 성과 및 2009년 청렴목표 설정 △2009년 청렴 추진 방향 △청렴 우수사례 발표 △주요 추진사례의 정보공유 △청렴도 향상 방안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코레일의 반부패 추진체계, 교육 및 홍보, 행동강령 등과 관련된 문제점을 발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함께 미흡한 점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올 한해도 청렴도 목표 달성과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부패방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렴도 평가 전국 2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반부패 청렴 로드맵에 따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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