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학회는 건설 시공업계의 CM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관리학회는 올해 초 시공업체의 학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공 TF팀을 구성했다.
시공TF팀은 대한토목학회와 공동으로 시공업계의 관심이 되고 있는 공기연장 부문의 간접비관리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20여개 업계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건설관리학회는 BIM기반 시공기술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영국 Teesside 대학교 TFI(Technology Futures Institutes)의 센터장인 Dawood 박사와 연구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TFI는 건축 및 토목 시공분야의 첨단 정보화도구를 연구하는 유럽지역의 대표적 연구기관이다.

 

건설관리학회 관계자는 “국내 CM이 CM시행사가 시공까지 책임지는 위험형CM으로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는 시공업계의 수주물량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시공업계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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