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제9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조직을 혁신하고 새로운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전 수립과 업무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초일류 보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할 과제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조직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임을 명심하고 조합원이 무엇을 원하는 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를 파악해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이사장은 “조합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내부 인재 양성에도 역점을 두겠다”며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임 김기석 이사장은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공항항행정책관,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