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올해 경영목표를 소통강화로 잡았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장기 침체로 시장전망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조합경영의 해답을 조합원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현장경영에서 찾을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의 모든 임원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조합원 간담회’를 연중 개최키로 했다.
지점별로 자체적으로 시행되던 조합원 간담회에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경영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일관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전문건설업의 위상제고 △조합원 사업여건 개선 및 권익보호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도 추진키로 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종상 이사장은  “조합원과의 소통은 조합 경영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다”라며 “올 한해 현장밀착 경영으로 조합원과의 상생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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