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코이카는 오는 10일 63빌딩에서 ‘중소기업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무상원조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무상원조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기획된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ODA와 국제원조조달의 이해 △중소기업의 무상원조사업 참여 지원제도 소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진출지원사업 안내 △ODA 사업을 통한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 사례 발표 등 ODA 시장에 대한 정부 무상원조사업 정보 및 참여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기준 전 세계 ODA 시장은 약 130조원 규모다.
지난해 우리정부의 ODA 예산규모는 2조1000억원으로 이 중 코이카에서 전담하고 있는 무상 ODA 규모는 약 5400억원이다.

 

코이카는 해외 무상원조사업 참여를 통해 개도국 시장진출의 안정적인 첫걸을 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코이카의 ODA는 보건의료, 교육, 농촌개발,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웹사이트(koica.takewho.com)에 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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