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는 25일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제4회 개발원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발원조의 날은 지난 2009년 11월 25일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봉사단 1기 발단식, 코이카 신임 홍보대사 위촉식과 제8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신임 홍보대사로는 연기자 박보영, 가수 닉쿤, 가수 나르샤, 가수 윙크 등이 위촉됐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장관 표창 및 코이카 이사장상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에티오피아에서 교육 및 의료활동을 해 온 정순자 한별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수원국에서 공여국이 됐다는 역사적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원조를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기까지 해외봉사단원, ODA 전문가, 홍보대사들이 국민 외교관으로서 노고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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