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김포∼부산 노선에 취항한다.


진에어(대표 김재건)는 12일 오전 11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부산 항공청장, 공항공사 본부장 등 각급 공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 행사는 '리본 개봉식'과  함께 진에어의 상징인 청바지 사인 보드에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고객 사은 행사도 펼쳐졌다.


진에어 김재건 대표는 "대한민국 제 1의 수출항이며 물류 종합 도시인 부산에 취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안전성과 실용적인 가격을 제공해 부산 시민들께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대한항공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해 7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24회 운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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