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 이하 UPA)는 울산시 남구 매암동 일원에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6억7500만원을 들여 울산시 남구 매암동 178-1번지 일원 9226㎡에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1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는 해운항만 업무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항만 이용자에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UPA는 7일부터 9일까지 참가등록을 받아, 3월말 3점의 입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에게는 2000만원, 가작은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UPA 관계자는 “이번 설계 현상공모를 통해 건립될 비즈니스센터가 울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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