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이달 전국서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과 혁신도시, 초고층 등 각각의 단지들마다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11일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일대에서 ‘수원 아너스빌위즈’를 분양한다.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지하4층~지상45층 2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798가구로 구성됐다.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오는 2017년 완공예정인 노면전차인 트램도 인접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과 북카페, 헬스케어실, 탁구연습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18일에는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한다.
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전용면적 75~84㎡의 중소형 811가구로 구성돼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3.5 Bay 신평면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와 KTX 김천(구미)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

산책로, 분수, 광장, 생태연못,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는 40만㎡ 규모의 생태교통공원과 연계돼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18일 전남 광양시 중동에서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e편한세상 광양’이 분양된다.
e편한세상 광양은 지하 3층~지상 48층 2개동, 총 4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광양시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포스코 광양제철과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이 위치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동광양IC가 인접해 광양 주요지역 및 여수, 순천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올해 초 개통한 이순신대교를 이용하면 광양에서 여수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월말에는 나주 혁신도시 일반상업지구에서 프리미엄 오피스텔 ‘포레루체’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12층, 전용면적 25~48㎡ 330실로 구성돼 있다.

 

분양되는 각각의 단지들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 역할을 하며 준공을 책임져 수요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경북 영주 가흥택지지구에서는 자체 브랜드인 코아루로 분양에 나선다.
‘영주 가흥코아루 노블’은 지상15~20층 6개동, 전용 74~84㎡ 총 277가구 규모다.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영주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홈플러스,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 편의기반시설과 시청,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의 공공기관도 가까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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