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요계획안’에 대해 사전예고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관공의 이번 사전예고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참여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사전예고되는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주요내용은 △참여기업 선정 평가요소 중 하자보증기간 배점 조정 △주택지원사업 태양광분야 신청기준 강화 △건물지원사업 표준설치계약서 제출시점 사업선정 이후로 변경 △시범보급사업 사업성과 평가제도 도입 등이다.


에관공은 관련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남기웅 소장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활성화와 정책추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예고를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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