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고흥길입니다.


지난해 국내는 물론 지구촌의 화두는 단연 경제이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세계경제는 1929년 대공항 이후 최악의 경제 침체기를 맞아 누구나 할 것 없이 매우 힘든 한해였습니다.


정부는 유례없는 경제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감세 추진 등 각종 정책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특히 SOC 분야에 집중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내수경기 진작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 효과는 분명 발생할 것입니다. 따라서 국토경제신문이 전문지로 그 역할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경제신문이 정론과 직필로 건설경기 회복에 힘을 쏟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비롯된 금융문제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보고 지구촌시대, 글로벌시대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아울러 작금은 나 자신만이 아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낸 저력이 있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어느 때보다 국민들께서 화합하고 단결하여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겨울이 깊을수록 봄은 가까이 다가옵니다. 새해 국민의 저력을 한데 모아 겨울을 걷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갑시다.


아울러 국토경제신문의 애독자께서는 SOC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새해 더욱 분발하시어 대한민국의 경제회생에 큰 기여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기축년 새해 국민들께서는 더 큰 희망을 성취하시고,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년 1월 1일
국회 문방위 위원장 고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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