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건설경기 활성화의 실천결의를 다지기 위해 2009년 시무식을 마성터널 건설현장에서 개최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내년 1월 2일 시무식을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구간 마성터널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무식 종료와 동시에 모든 고속도로 건설현장 공사를 조속히 시작하기 위해서다.

 

도공은 내년도 고속도로 건설예산 2조7961억원을 조기에 집행해 경제위기 극복과 4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인데, 조속한 공사진행이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앞당기는 작은 노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2009년 시무식을 현장에서 갖는 것은 현장 중심경영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를 조기에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임ㆍ직원의 실천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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