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종합개발과 신원종합개발이 주택공사가 개최한 ‘2008 시공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26일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개최한 ‘2008 시공VE 경진대회’ 수상자 7개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공VE 경진대회'는 주공의 임대주택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Value Engineering’을 공사현장에 정착시켜 하자절감 및 효율적 시공을 위해 개최한 대회이다.


주공은 11월 17일~12월 5일까지 접수된 27개 팀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별한 후, 12월 22일 발표회 및 본 심사를 통해 총 7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해종합개발과 신원종합개발(주)팀은 화성동탄 4·5공구 공사에서 원가절감 분야 11개 사항을 실천해 약 84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하고, 가치향상 분야 25개 사항을 시행해 주택의 품질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하남풍산 1,2공구를 시공한 남양건설ㆍ요진건설산업이, 장려상에는 남양건설, 진흥기업이, 가작에는 코오롱건설, 송촌종합건설, 동양건설산업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30일 분당 주공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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