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명용주)는  11월 27일 제주삼화지구의 문화재구간 내 공동주택지 1필지와 문화재구간 외 공동주택지 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공동주택지의 공급 가격은 분양주택용 공동주택지 60㎡이상~85㎡이하가 3.3㎡당 180만원~196만원, 임대주택용 공동주택지 60㎡이상~85㎡이하가 3.3㎡당 102만원, 임대·분양 혼합주택용 공동주택지 85㎡초과가 3.3㎡당 156만원이다.
임대주택용 공동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은 조성원가의 60% 수준이다.

 

제주삼화지구는 제주시 삼양동, 도련동 일대에 97만5000㎡ 규모로 조성되며, 총 6400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이다.
또 택지지구 내 근린공원을 적정하게 배치했으며 잔디밭으로 주변환경을 구성하고 돌담을 쌓아 제주도의 특징을 살리는 등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사업지구 남북으로 연삼로와 일주도로에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지난 6월 미분양으로 수의계약 대상인 2개의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도 공급 중에 있어 총 4개 필지에 대한 공급이 진행 중”이라며 “단독주택지와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 064-720-1035,10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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