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남양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7필지 8865㎡와 주차장 용지 1필지 2834㎡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지구는 28만㎡ 규모에 총 사업비 576억원을 투입해 2009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2007년 11월에 분양한 산업시설용지 29필지 11만6000㎡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으며, 이번 분양할 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는 건폐율 70% 이하, 용적율 400% 이하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 입찰로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지구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내 첨단산업단지로서 기존 마천공단을 비롯해 미음지구 및 화전산업단지 등과 연계돼 있어 산업단지 집적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토공 관계자는 “남양지구 근처에 STX 사원주택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지원시설 및 주차장 용지의 이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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