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낚시채널 FTV와 함께 12월 6일 태안 앞바다에서 ‘국토해양부장관배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태안 앞바다에서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작년 12월 7일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1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낚시채널 F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월 6일 새벽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안군 해역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2일까지 한국낚시채널 FTV나 전국의 지정 낚시점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대어상, 최다어상, 선단별 최대어상, 자연보호상, 최고령상, 최연소상, 숙녀상, 어종별 특별상 등 다양한 종목의 상이 마련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바다낚시대회는 유류오염사고 현장에서 열리며,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수산물을 상품과 기념품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 및 문의사항은 한국낚시채널 FTV (02-2025-6400, http://www.kfish.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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