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프리카 지역 각국의 도로, 항만, 교량, 철도, 발전시설 등 인프라 건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시멘트 공장의 신설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는 최근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시멘트 공장 신설 및 증산이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인프라 건설에 투입될 시멘트 수요가 향후 몇 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멘트 가격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다.

 

신설 예정된 시멘트 공장은 탄자니아의 Dangote Industries Tanzania(일일 생산규모 6000t), 우간다의 Moroto Cement(일일 생산규모 3000t), 케냐의 Cemtech Ltd.(연간 생산규모 120만t) 등이며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케냐 Sanghi Industries Ltd. 공장 신설이 등이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우간다의 Hima Cement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배의 생산 증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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