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과 대한적십자가 저소득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 준다.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적십자사가 ‘200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9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토공 이종상 사장, 토공 임직원 및 가족, 대한적십자사 주부봉사원,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김장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토공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포함, 2만5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국 200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27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김치 수혜자는 고객 추천을 통해 선정했고, 홈페이지와 공사 소식지(land news)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또 성남시 거주 다문화 가정주부 1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초청했다.


토공 이종상 사장은 “불경기라 예년에 비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었는데 이번 행사로  이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토공와 대한적십자사는 2006년부터 공동으로 북한지역 식목사업인 ‘남북 RCY 우정의 나무심기’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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