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내년도 인천항 일자리 창출대책을 마련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도 예산을 항만건설 분야에 집중 투자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보면, 인천신항 등 건설투자 확대를 통해 항만건설 부문에서 1207명, 해운물류 부문에서 83명, 기타 사업에서 69명 등 1359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 한 해 동안 인천항은 16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드는 등 항만연계 사업들이 인천항 인천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항이 크기 때문에 이같은 일자리 창출대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있어 우선적인 의무이며, 항만건설 분야의 투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내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일자리 늘리기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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