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안전과 환경 분야의 국제 공조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는 17일~21일 5일 동안 UN산하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해사 안전과 환경 분야 기술협력 세미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입은행 등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개발도상국 원조사업과 관련된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ODA정책, 해사안전분야 기술협력 사업 추진 현황, 개발가능 사업 발굴 등 16개 주제와 아시아지역 개도국 10개국의 발표가 이뤄지고, 해사안전분야 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질의와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해양 분야 개발협력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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