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벽산건설은 ‘Design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블루밍 아파트 전체에 적용할 디자인 메뉴얼을 건축가 국민대 장윤수 교수와 공동 개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레인보우, 플라워 2가지 요소를 내츄럴, 컬쳐, 휴먼 3가지 디자인 코드에 적용한 토털 디자인으로 구성된다는 벽산건설의 설명이다.


토탈 디자인이란 자연과 인간친화적인 개념에서 단지 디자인, 주동디자인, 색채 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프로그램 디자인 등 아파트 모든 시설물에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디자인은 아파트는 단지 입구부터 경비실, 아파트 주동 그리고 휀스까지 모든 아이템에 적용, 단조롭고 일률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아파트의 신기준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벽산은 전했다.


새로운 디자인 메뉴얼은 올해 12월 발간될 예정이며 디자인 저작권과 특허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개발된 디자인 메뉴얼은 현재 일부 현장 적용을 시작해 내년부터 모든 불로밍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벽산 디자인팀 구영진 팀장은 “아파트는 단순한 집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매일 같이 함께 하는 것으로 디자이너의 감각이 담긴 아파트는 우리의 삶과 생활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며 “소비자의 선택형 아파트인 ‘self design project'의 기능적 부분뿐만 아니라 디자인 명품 아파트로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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