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0일부터 김포양촌 산업단지 내 23필지 3만8494㎡의 용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생활대책용지 7필지에 1만730㎡, 지원시설용지 13필지에 1만8132㎡, 주차장 3필지에 9632㎡이다.


용지공급은 추첨과 경쟁 입찰을 통해 진행되며 20일∼21일 동안 입찰신청을 받고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양촌 산업단지는 전체 160만㎡에 이르는 경기도 서북부 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생산시설, 산업지원시설, 주거시설, 근린공원과 녹지, 교육기관이 함께 건립되는 복합 산업단지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과 제2외곽 순환도로 건설 등 발달된 도로망 인접,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이동 네트워크의 중심에 입지해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김포양촌 산업단지 내 생활대책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용지는 최적의 물류이동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인근의 김포 한강 신도시 및 인천검단신도시의 후광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분양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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