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2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쟁입찰자인 쌍용건설을 큰 표 차로 제치고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코오롱건설(대표 김종근)은 지난 25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인원 175명중 120명의 표를 획득해 서울 중랑구 면목2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울시 중랑구 면목2구역은 지상 10∼15층의 아파트 5개동 258가구로 새로 태어나게 될 예정이다.

 


59㎡ 24가구, 84㎡ 136가구, 114㎡ 9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주차공간 확충 및 다양한 부대 복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도급금액은 567억으로 내년 9월에 착공해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이번 면목2구역 수주를 계기로 향후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등 도심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면목2구역은 지하철 6호선 용마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대원고, 대원외고와 대원여고 등 명문고가 인접해 있다.
또 홈에버와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용마산공원이 인접해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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