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소하동 및 안양시 석수동, 박달동 일원 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1527가구를 공급한다.

주택전시관은 10월 31일 광명KTX역 인근)에 개관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Ab-1·Ab-2블럭 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5㎡이하의 공공분양주택으로 99㎡(전용면적 74㎡) 599 가구, 112~113㎡(전용면적 84㎡) 928 가구다.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전용면적 74㎡는 2억9800만원, 84㎡는 3억3890만원이다.


입주는 Ab-1블록이 2011년 3월, Ab-2블록이 2010년 12월 예정이다.
전용면적 74㎡ 주택의 경우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08년 10월 22일) 현재 광명시에 1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자 또는 안양시에 1년 6개월이상 계속 거주한 자에게 청약 순위별로 일반 공급 호수의 30% 범위 내에서 우선 공급한다.
행정구역별 편입 면적비율에 따라 일반 공급호수의 30% 중 광명시 거주자에 89%, 안양시 거주자에 11%를 우선 공급한다.


접수는 11월 4일 3자녀 및 기타 특별공급 대상자를 시작으로 5일은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대상자를, 6일에는 무주택 세대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며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7일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24회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청약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노약자·해외체류자 등 인터넷사용 취약자에 한해 광명역세권 주택전시관(광명KTX역 인근)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다만, 특별 공급 대상자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 계약체결은 12월 9일~1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주공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 지구내 역사공원, 근린공원 등 그린네트워크 형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특히 서울, 인천 등 타 시·도의 접근이 용이하고 교육시설과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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