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는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 2층 회의실에서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정중)과 기술 및 인적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현대산업개발 주택사업에 따른 상호협력체계 구축 ▲ 사업발주시부터 준공시까지 지적측량 및 정보지원 ▲ 양 기관의 기술적, 인적교류로 상호 대외경쟁력 확보 ▲ 기타 주택사업관련 부대사업과 상호 협의에 의한 사업 수행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대한지적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 주택사업의 기초단계에서 실시하는 지적측량을 맡게 되고, 현대산업개발은 지적공사의 공신력있는 지적측량을 통해 주택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적공사와 현대산업개발간 협약체결은 시장개방에 따른 공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로서 향후 다른 공기업의 선행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지적공사 신철화 사업처장은 “현대산업개발과의 협약체결로 우리 공사의 대외 경쟁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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