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자원 활용과 환경개선을 위한 인공용승류 사업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는 17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인공 용승류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심포지움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인공 용승류 사업은 수온이 낮고 용존산소와 영양염이 풍부한 심층수를 용승(湧昇, upwelling)시켜 해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 먹이사슬을 강화해 좋은 어장을 형성시킨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에서 실시한 시범사업 현황과 조사결과, 경동대학교 등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국내·외 인공용승류 사업현황 전망과 정책제안 등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공조를 통해 인공용승류 시범사업의 전국 연안해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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