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어로 된 독도 교육 홍보자료의 국내ㆍ외 온라인 무상배포가 가능해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네이버사와 제휴협약을 체결해 한글·영어·일어·중국어로 된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 교육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무상으로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는 KMI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가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이 거세지자 국내 전문가들과 협력해 제작한 홍보자료이다.

 

특히 해수원은 해당 자료를 오프라인으로 국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했고 외국어 자료는 재외 공관과 국제교류협회 등을 통해 해외동포와 한국학 전문가들에게 보급을 완료했다.

 

해수원 관계자는 “이번 독도 자료는 해외 교포 및 외국친구들에게 온라인으로 전송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센터에서는 한·일 두 나라 석학이 공동집필한 독도학술총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 인식'발간 작업에 착수해 한글판과 영문판을 오는 11월과 12월에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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