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정유섭 이사장)은 9∼10일에 걸쳐 인천여객선터미널에서 ‘고객편의중심의 터미널 환경조성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Workshop에는 본·지부 터미널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터미널 관리 주체 변경에 따른 예산관리 및 운영방안 설명 및 지부별 서비스 개선대책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고객중심의 터미널 관리운영에 필요한 개선 및 건의사항 토의,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한 외부강사 강의도 실시됐다.


특히 이번 Workshop은 기존 강의위주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근무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 및 토론 중심의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터미널 현장근무자들의 개인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터미널별 특성에 맞는 고객 최접점 서비스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이번 Workshop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객 중심의 터미널 운영체계 구축에 반영해 이용객 편의중심의 터미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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