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에 9개 선석 규모의 접안시설을 갖춘 액체화물부두가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울산신항에 9개 선석 규모의 접안시설을 갖춘 액체화물부두 건설사업을 10월중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신항 남항부두 축조공사는 31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8만 4000㎡ 부지에 2260m 규모의 접안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5만 톤급 4선석, 3만 톤급 1선석, 2만 톤급 4선석 등 총 9개의 선석이 들어설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울산신항과 액체 저장시설의 통합 운영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액체화물부두 건설로 동북아 액체화물 허브기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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