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설계현상 공모가 14일부터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14일부터 국내·외 건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설계현상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설계현상공모는 건축분야의 실력있는 국내ㆍ외 설계업체의 공모를 통해 최상의 설계작품을 얻기 위함이다.
 
이번 설계현상공모는 조달청에 위탁해 실시하며, 20∼21일까지 참가업체 등록을 받은 후 현장설명회를 거쳐 설계 공모를 실시할계획이다.
내년 2월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결정, 설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시부문에 대하여도 10월중 관련업체의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한 후 올해말까지 우수작을 결정해 건축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자국생물자원의 주권확보 및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을 위해 국가연구기관으로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2013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중이다.
대지 33만㎡에 건평 3만 7000㎡ 규모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동안 총 1213억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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