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13대 사장에 임인배(53·사진) 전 국회의원이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국회산업자원위원회 위원 등 그동안 의정활동을 경험 삼아 전기안전공사의 경영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임 사장은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거대책위 부위원장과 직능위원장, 경북선대본부장을 맡았으나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임 사장은 김천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 동국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사이클연맹회장과 (사)한민족통일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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