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가 10일 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개최된다.


'도시의 날 위원회'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이경옥 전라북도 부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및 주택·토지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예술회관에서 제2회 도시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시의 날 기념식을 포함해 미래 도시비전 발표, 도시헌장 선포, 유공자 포상, 기념 세미나 및 살고싶은 도시 홍보관 운영, 시민참여 도시탐방 등이 계획돼 있다.

 

기념식에 이어  ‘2008년 도시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대통령상에 송파구, 국무총리상에 순천시와 거창군, 국토부장관상에 논산·전주·청주시 등 모두 18개 지자체가 수상한다. 
이번 수상 결과는 내달에 있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2009년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한 지자체 심사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시문화의 발전과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정책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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