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웨스트민스터홀’, ‘아임삭 오창공장’, ‘동백 아펠바움’ 설계자와 ‘김포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시공자(현대건설)가 선정됐다.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우리나라 전통건축에 일생동안 전념한 신영훈(73세, 한옥문화원장)씨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사와 공동주최하는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으로 아임삭 오창공장 등 대상 4작품과 본상 4작품, 우수상 14작품 수상작을 22일 발표했다.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사회공공부문에서 '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웨스트민스터홀’이, 민간부문에서 ‘아임삭 오창공장’이, 일반주거부문에서는 '동백 아펠바움’ 설계자가 선정됐다.

또 공동주거부문에서는 '김포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시공자인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백남준 아트센터’, ‘워커힐호텔 아카디아’, ‘루트 하우스’ 설계자와 ‘관악산 휴먼시아’ 시공자가 선정됐다.


대한건축사협회장과 서울경제신문 사장 공동명의로 수여하는 우수상은 ‘단원 어린이도서관’ 등 14점이 선정됐다.

 

대학생 등이 참가하는 계획건축물부문에는 어촌 마을의 개발과 보존을 주제로한 ‘Adaptation Algorism’의 홍순필ㆍ심소연씨(부경대학교)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조사, 연구, 관련공사설계, 감독에 일생동안 전념해온 한옥문화원장 신영훈(73세)씨가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2008 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회 류춘수 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이번 수상작들은 주변과의 조화(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웨스트민스터홀), 사회에 대한 공공성 및 기여도(아임삭 오창공장), 새로운 유형의 독창성과 친환경성(동백 아펠바움, 김포 수기마을 힐스테이트)등이 높게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22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건설회관 2층 로비 전시장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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