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일원 파주운정택지개발사업지구에 공공임대아파트 700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

전용면적 74㎡ 214가구, 84㎡ 486가구 총 700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공급물량 중 30%에 해당하는 210가구가 신혼부부 주택으로 특별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중간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6400만원에 월임대료 36만원이다.

전용면적 84㎡의 경우에는 임대보증금 69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 5000원이다.

1층 및 다락이 포함된 최상층은 임대조건이 차등 적용된다.


분양전환가격은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당시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당해 주택의 감정평가금액의 산술평균금액으로 결정된다.

세대당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10년 임대후 분양전환 계약할 때 지원된다.
입주는 2011년 8월이다.


신청자격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2008년 9월 17일) 현재 파주시 주택건설지역 및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한정된다.

동 순위의 경우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부터 과거 일년이상(2007년 9눨 17일) 당해 주택건설지역(파주시 행정구역과 도시지역)에 거주한 주민에게 30% 우선 공급된다.


접수는 25일부터 신혼부부 및 3자녀, 기타 특별공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작한다.

일반 청약은 26일에 노부모부양 우선공급대상자를, 29일에 일반공급 1순위자(청약저축 24회 이상), 30일에 2순위자(청약저축 6회이상), 10월 1일에 3순위자(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며, 노약자 등 인터넷사용 불가자에 한해 주공 파주신도시사업본부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 계약체결은 10월 28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