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경남기업컨소시엄이 사업면적 3000ha(900만평), 공사비 7억 5800만달러(8300억원) 규모의 알제리 시디압델라 신도시 인프라 턴키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제리 시디압델라 사이버파크를 중심으로 인구 20만명 규모의 첨단과학기술 신도시와 도로, 가스,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턴키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기업컨소시엄에는 경남기업(74%), 태영 (10%), 한양(10%), KT(2.5%), 삼안/서진/벽산엔지니어링(3.5%) 등의 국내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턴키 공사 수주는 수익성이 충분히 확보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