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파주시 Ubi-Park에서 파주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초청해 '추석명절맞이 외국인 근로자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파주신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Ubi-Park 체험과 함께 저녁만찬을 가지며 고향길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서성만 단장(파주본부 건설사업단)은 “불과 이삼십년 전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외국으로 파견가 명절도 없이 땀 흘리며 일할 때가 있었다”며 “그때와 마찬가지로 현재 타국에서 땀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보살피고 이들이 귀국해서도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가 형성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