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대표이사 김종근)은 경남 마산시가 발주한 ‘진동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시 진동면에 방류수역 수질보전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일일 하수처리량은 4000㎥)을 설치하는 것으로 하수관거 10.21km를 포함 총 211억원 규모의 공사이다.

 

코오롱건설은 이번 하수종말처리시설에 환경 신기술인 KIMAS공법을 적용해 보다 안정된 수질을 보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KIMAS공법은 고밀도의 Cassette형 내부 모듈을 이용해 수처리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이다.

또 코오롱 건설은 마산시 주민을 위해 주민편의시설 및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주홍 코오롱건설 부사장은 “환경사업분야의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업계 선두의 기술력을 갖춘 환경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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