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가 취약계층 아동 방과후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이사장 신명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김동옥)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토공은 4일부터 청주에덴아동센터 등 5개소의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지난 6월 사업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 방문과 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지인 청주에덴아동센터 등 5개소에 대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이 필요한 전문가 시공 부분과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참여 시공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특히 참여 시공 부분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공간을 꾸미는 작업으로서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한국토지공사 이종상 사장은 “올해 공사 사회공헌사업의 테마를 ‘참여’로 선정했으며, 사업 수혜자가 직접 사업에 참여할 때 더욱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그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터득했고 이를 리모델링 사업에 접목시켰다”며 “주변의 관심과 정성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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