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지구에서 입체복합도시로 조성되는 루원시티의 토지와 지장물, 영업권에 대한 1차 보상협의가 74%의 협의율을 보인 가운데 마감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불과 2달 15일 동안 진행된 1차 보상협의는 보상대상 9591건 중 7075건이 보상협의에 응해 74%의 비교적 높은 협의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보상협의 기간을 정해 수용재결전까지 추가 접수를 계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라며, “사업대상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나마 덜어주고 전․월세 상승을 방지하고자 ‘주거이전비와 이사비용 지원을 세입자는 9월 17일부터, 소유자는 10월 1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며 재정착 지원을 위한 전세자금 융자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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