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대형항공기가 기동불능되더라도 즉시 처리 할 수 있는 기동불능항공기 복구장비(공기부양장비)를 8월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동불능복구장비(공기부양장비)는 항공기의 사고나 고장으로 항공기가 움직일 수 없을 때 항공기 수리나 정비를 위하여  기체를 손상 없이 들어 올리는 장비이다.

이번에 확보한 공기부양장비는 B747급 항공기를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동불능항공기 복구장비는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42개국 60개(전체 약 9,700개) 공항에만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기동불능복구장비 구입으로 항공기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돼 공항의 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국내 15개 공항의 항공기 사고는 물론 몽골, 북한 등 인근국가의 항공기 사고시에도 즉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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